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도르트문트)의 이번 여름 이적은 어려워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각) '풀리시치가 이번 여름에 도르트문트를 떠나지 않을 것 같다. 인터내셔널컵에서 구단은 어떤 공식 제안도 받지 않았다'며 한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풀리시치가 분데스리가에서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2019년 다른 구단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그의 현재 계약은 2020년까지다'라고 전했다.
풀리시치는 복수의 유럽 구단들에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이 풀리시치를 강력히 원했다. 여기에 첼시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은 10일밖에 남지 않았다. 공식 제안이 없어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첼시는 풀리시치 영입 비용으로 6200만파운드를 매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