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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지난 21일 2022년 여름까지 팀과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은 8000만 유로(약 1058억 원)로 책정됐다. 성인 무대 경험이 없는 유소년 선수에게 어마어마한 몸값이 붙었다.
재계약을 마친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 비 시즌 훈련에도 합류했다. 이강인은 25일 스위스에서 열린 로잔 스포르와의 비 시즌 경기에서 전반 23분 교체 출전, 생애 첫 1군 무대를 밟았다.
토랄 감독은 경기 뒤 "이강인과 같은 어린 소년은 아주 은 선수다. 나는 훈련과 경기에 사용되는 게임의 리듬이 그들이 익숙한 것보다 훨씬 뛰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프로 수준에서의 공존도 매우 중요하다"며 "클럽은 많은 것을 신뢰하고, 그들이 우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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