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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2명 이상 영입 원하지만, 1명만 가능할 듯"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7-29 09:49


ⓒAFPBBNews = News1

"1명 정도만 영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이적 시장에 아쉬움을 표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맞대결에서 1대4로 패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적 시장에서의 추가 영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명 이상의 선수를 원한다. 하지만 어려울 것 같다. 1명 정도만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 인터 밀란 이반 페리시치 등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그는 "몇 달 전에 구단에 영입을 원하는 5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그리고 이 선수들 중 한 명 정도를 기다리고 있다. 영입이 가능하다면 좋고, 불가능하다면 지금의 선수들로 싸워야 한다. 우리가 가진 선수들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

영입도 쉽지 않은데, 부상자도 발생했다.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마치고 부상을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복귀 시점에 대해 "모르겠다. 월드컵에서 무상을 당했다. 휴가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한 것으로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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