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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리그 8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또 같은 날 치러지는 4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5위 울산 현대전 결과에 따라 중위권 순위 지각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강원FC는 최대 4위까지 두 계단 상승을 노릴 수 있는 라운드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제리치와 데얀의 맞대결 성사 여부다. 올 시즌 최고의 공격수와 살아있는 K리그 레전드 간 경쟁이다.
데얀은 올해 한국 나이로 38세인 노장이지만 여전히 리그에서 킬러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올 시즌도 리그서만 5골을 뽑아냈다. 바그닝요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통산기록을 살펴보면 더 대단하다. K리그 319경기 출전, 178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0.56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국에 이어 K리그 역대 최다 득점기록 보유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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