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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벨기에에 월드컵 사상 최고 성적 3위를 선물한 에덴 아자르가 레알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첼시가 최종 결정을 내리겠지만 만약 첼시가 나를 보내줄 경우 여러분은 내가 선호하는 목적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6년간 첼시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고, 이제 뭔가 다른 것을 발견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물론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일단 휴가를 즐긴 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는 말로 첼시 구단에 공을 넘겼다. 첼시가 자신의 잔류를 원한다면 굳이 싸우지 ?腑 남을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8800만 파운드의 천문학적 이적료를 받고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보낸 레알마드리드는 아자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계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