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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미나-디뉴 바르사 듀오 원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7-13 09:58


잉글랜드 해리 케인(왼쪽)과 콜롬비아 예리 미나 ⓒAFPBBNews=News1

에버턴이 바르셀로나 수비 듀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마르코 실바 에버턴 신임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예리 미나와 루카 디뉴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도 수비지만, 3골을 터뜨리며 골넣는 수비수로 명성을 얻었다. 미나는 바르셀로나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실바 감독은 미나가 에버턴에서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디뉴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단 8번의 선발 출전에 그쳤다. 2016년 AS로마네서 1500만파운드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그의 자리를 없다. 디뉴는 결국 이번 러시아월드컵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디뉴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500만파운드 이상이라면 디뉴를 놓아줄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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