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하메스의 복귀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선수에게도 복귀할 마음이 있는지 이미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메스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완전 이적 옵션까지 붙였다. 하메스는 지난 시즌 초반은 다소 부진했지만, 유프 하인케스 감독 부임 후 확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은 임대가 만료된 후 완전 영입 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하메스를 중요하지 않았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나며 분위기가 달라져다.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은 하메스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저 떠난 지금, 하메스의 득점력은 레알 마드리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