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추진에는 옛 스승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충고가 있었다.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이적료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원하는 것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원하는 것도 확실하다. 유벤투스와 호날두는 개인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안첼로티 감독이 호날두에게 유벤투스행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후에도 호날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그는 호날두와 최근 통화에서 유벤투스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 대해 '이상적인 지도자'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