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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쓸어담았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5분 박요한의 크로스를 받은 나상호가 미끌어지듯 상대 문전을 파고들며 골을 완성했다. 이랜드 역시 공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다.
리드를 잡은 광주는 후반 2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패를 결정했다. 광주는 후반 12분 김정환, 28분 김민규의 연속골로 멀찍이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광주는 집중력을 발휘, 3대0 완승을 완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