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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벵거 감독 "음바페, 세계 지배할 선수 중 한 명"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09:37


ⓒAFPBBNews = News1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만 19세 프랑스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을 극찬했다.

음바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맹활약으로 공식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음바페는 이날 경기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아르헨티나 수비수들을 무력화시켰다. 축구인들의 칭찬도 쏟아지고 있다.

벵거 감독은 "음바페는 경기 내내 아르헨티나를 공격했다. 모든 경기에서 위협적이었고, 결정지어야 할 상황에서 해냈다"면서 "음바페가 아직 19세인 걸 잊어선 안 된다.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아야 한다. 음바페는 특출난 활약을 하고 있따"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음바페가 17세일 때, 모나코에서 뛰었다. 당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 나이에 세운 기록은 분명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음바페는 곧 세계를 지배할 5~6명의 선수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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