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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멕시코전 두번째 실점 장면에서 나온 기성용의 피 파울 의심 장면에 대해 FIFA(국제축구연맹)에 공식 유감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24일 오후 "우리 협회는 에레라의 파울로 확인했다. 제 2부심도 볼 수 있었는데 아쉽다. 주심도 인지하지 못했다. 오심을 했다는 판단을 정리해서 FIFA에 유감을 표명하는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상황이 골로 이어져다. 따라서 VAR(비디오판독) 관련 상황이다. 그런 부분도 유감을 표명할 것이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런 조치로 판정이 뒤집어지지는 않는다. 더이상 불이익을 보며 안 된다고 판다했다"고 말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