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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에이전트 "프랑스는 포그바를 질투하고 있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09:36


ⓒAFPBBNews = News1

"프랑스 사람들은 포그바를 질투하고 있어."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이올라의 말이다. 포그바에 대한 논란은 월드컵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포그바는 맨유에서 경기력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포그바는 호주와의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넣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비판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라이올라가 나섰다. 그는 18일(한국시각) RM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영웅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시기와 질투만이 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나라를 대표한다. 나는 왜 프랑스인들이 대표팀 선수들을 비판하는지 모르겠다"며 "특히 포그바가 그렇다. 모든 이들은 그를 비판하길 원하고 있다. 그는 항상 긍정적이고 열심히 뛰는 선수다. 그는 증명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포그바는 최선을 다해야 하고, 팀을 도와야 한다. 코치가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 포그바는 경기장 안팎에서 완벽한 선수"라고 감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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