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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에서 제외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 축구대표팀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즐라탄은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스웨덴 언론에 "월드컵을 축구에서 가장 큰 파티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선수들이 월드컵에 모인다. 그러나 나는 없다. 나는 여전히 스웨덴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고 말했다. 즐라탄은 스웨덴 국가대표로 116경기에 나서 62골을 넣었다.
이어 "나는 맨유, FC바르셀로나 등 빅클럽에서 뛰었다. 이기는 법을 알고, 나 자신을 믿는다. 그리고 나는 잘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