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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시청자 조사에서 방송사 중계진 중 SBS 박지성-배성재 콤비를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기대되는 해설자와 캐스터를 각각 나누어서 조사한 결과에서도 해설자 부문에서 박지성이 39.8%를 기록, 각각 26.4%의 응답을 얻은 이영표와 안정환을 앞섰다. 캐스터 부문에서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65.5%의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시청자 10명중 9명이 해버지(해외축구아버지) 박지성 해설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기대하는 이유로는 "유럽리그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만큼 해설 능력 기대"(41.9%), "박지성 자체에 대한 기대감"(40.1%), "무조건 볼 것이다"(9.2%)라고 응답했다.
본 조사는 2018년 6월 7일 오픈서베이가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9세 시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표본오차 ±3.10%(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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