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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였다."
인창수 이랜드 감독의 말이다.
경기 뒤 인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최치원 등은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팀 사정상 넣었다. 전반에는 수비가 잘 됐는데, 아쉽다. 생갭다 경기를 잘 풀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홈에서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4월 3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 중이다. 인 감독은 "내부적으로 좋아지는 모습이 있다. 신인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 다만 외국인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그러나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는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