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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자는 누가 될까.
현재 몇몇 후보의 이름이 오르고 있다. 뉴욕 시티 FC 페트릭 비에라를 비롯해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S 모나코 레오나르도 자르딤, 독일 요아힘 뢰브 감독 등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가지디스 대표는 "정해진 후임자는 없다. 확실한 건 벵거가 보여준 능력과 가치를 잃지 않아야 한다. 벵거도 영입 당시 많은 사람들의 레이더에 있지 않았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벵거 감독은 전날 "구단과 면밀한 검토와 논의 끝에 나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내려오는 것이 적절한 시기라고 느꼈다. 많은 시간 동안 좋은 구단에서 헌신할 특권을 준 아스널 구단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