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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내셔널리그는 일찌감치 2강 체제로 굳어졌다.
지난 라운드에서 창원시청을 5대1로 대파하고 불모산더비의 승자가 된 김해시청은 부산교통공사와 낙동강더비를 펼친다. 더비경기지만 김해시청이 아직 승리가 없는 부산교통공사에 객관적 전력에서 크게 앞서있다. 목포 원정을 떠나는 경주한수원은 장백규 김 운 심제혁 등 막강 공격진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두 팀은 20일 오후 7시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다크호스로 평가받던 강릉시청은 충격적인 5연패에 빠졌다. 창원시청 역시 3무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두 팀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마수걸이 승리를 노리고 있다. 천안시청과 대전코레일은 21일 오후 3시에 천안축구센터에서 3위 경쟁에 나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6라운드(20~21일)
강릉시청-창원시청(강릉종합·20일 오후 7시)
김해시청-부산교통공사(김해종합·20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청-경주한수원(목포축구센터)
천안시청-대전코레일(천안축구센터·이상 21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