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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장학재단은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을 통해 얻은 수익금 6000만원을 기부했다.
축구를 통한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된 홍명보자선축구경기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돔 경기장에서 삼파전 형식의 경기 방식을 적용시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국내 K리그 대표 선수들을 비롯하여 유럽, 일본, 중국 등 각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여자 국가대표 선수, 마라토너 이봉주, 개그맨 서경석과 홍보대사 노지훈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했다.
홍명보 이사장은 "연말 자선경기 행사에 참여해준 선수들과 특히 희망을 나누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를 찾아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의 뜻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인 만큼 더 뜻 깊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장학재단은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총 22억8300만원을 여러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