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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다음 시즌 비디오판독(VAR) 도입 보류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EPL은 진보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었다. 유럽의 많은 선수들이 뛰고 싶어하는 곳"이라며 "전 세계는 물론이고 우리의 젊은 세대 역시 VAR에 익숙하다. (도입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들과 멀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PL 사무국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9시즌 리그에 EPL을 정식 도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 등에서 확대 도입, 시스템을 발전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