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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9)의 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9분 미드필더 모라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돼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실점 없이 잘 버텼다. 볼프스부르크는 볼 점유율에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결정력이 나빠 승리하지 못했다.
구자철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2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 8시즌째 뛰고 있다. 볼프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에서 뛰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