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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 위르켄 클롭 감독을 원하고 있다.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여전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4일 유벤투스와의 8강 1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임에도 호날두의 2골-1도움 활약을 앞세워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더 선'은 '지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이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에서 쉽게 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고 했다.
경질될 경우 유력한 차기 감독은 클롭이다. 클롭은 리버풀 부임 이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10무4패(승점 67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올랐으며, 5일 맨시티전에선 3대0으로 승리했다. 클롭 감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
위 매체는 '클롭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도 연결되고 있지만, 독일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그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