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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당연한 결과였다.
후반 27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마르셀로와 호날두가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다. 호날두는 정확한 스루 패스로 마르셀로에게 공을 연결했다. 골대 앞에서 공을 잡은 마르셀로는 골키퍼 부폰을 제치고 득점했다. 호날두의 날이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호날두에게 평점 9.9점을 부여했다. 사실상 만점이라고 볼 수 있는 점수. 토니 크루스(7.8점), 마르셀로(7.7점)가 뒤를 이었다. 호날두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