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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시즌권 구매 릴레이 2호 주인공은 노기태 강서구청장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4:08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이 부산 아이파크의 2018년 시즌권 구매 릴레이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섰다.

지난 1일부터 2018 시즌권을 판매 중인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노기태 강서구청장과 최만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아이파크 시즌권 릴레이 두 번째 구매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 아이파크 시즌권을 1호로 구매한 데 이어 노 구청장이 바통을 이어받은 것.

노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부산 아이파크의 시즌권을 구매하고 강서구 체육공원 내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부산 아이파크의 현안들도 관심 있게 살펴 준 바 있다.

부산 아이파크와 강서구청은 평소에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중심 철학(心)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작은 도서관 心Pony'를 지역구에 개관했고 쌀 기부 등을 통해 교류를 지속해 왔다.

노 구청장은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구청 직원들과 따뜻한 봄이 오는 3월에는 부산 아이파크의 홈 경기 단체 관람을 통해 적극적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응원하겠다. 올해는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희 부산 구단 대표는 "올해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서 부산 아이파크가 성장하는데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았으면 한다. 시즌권 구매에 감사 드리고 강서구청의 발전을 위해 부산 아이파크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시즌권 최대 금액 구매자(1명)에게 개막전 매치볼 딜리버리와 사진 촬영의 기회를 주고,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40명)를 랜덤 발송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과 함께 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오사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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