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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이 부산 아이파크의 2018년 시즌권 구매 릴레이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섰다.
노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부산 아이파크의 시즌권을 구매하고 강서구 체육공원 내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부산 아이파크의 현안들도 관심 있게 살펴 준 바 있다.
부산 아이파크와 강서구청은 평소에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중심 철학(心)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작은 도서관 心Pony'를 지역구에 개관했고 쌀 기부 등을 통해 교류를 지속해 왔다.
노 구청장은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구청 직원들과 따뜻한 봄이 오는 3월에는 부산 아이파크의 홈 경기 단체 관람을 통해 적극적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응원하겠다. 올해는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시즌권 최대 금액 구매자(1명)에게 개막전 매치볼 딜리버리와 사진 촬영의 기회를 주고,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40명)를 랜덤 발송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과 함께 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오사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