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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셀타비고 대파 FA컵 8강, 메시-알바 찰떡 호흡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8-01-12 08:04


메시와 셀타비고 선수들 ⓒAFPBBNews = News1

FC바르셀로가 가공할 득점력을 앞세워 대승으로 스페인 코파 델레이(FA컵)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코파 델레이 16강 2차전에서 셀타비고를 5대0으로 대파했다. 메시가 2골-1도움, 조르디 알바가 1골-2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1~2차전 합계, 6대1로 크게 앞서며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경기 시작 15분 만에 리오넬 메시의 두 골로 수월하게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3분과 15분, 메시는 동료 알바의 도움을 받아 연속골을 터트렸다. 알바는 메시의 도움을 받아 전반 28분 팀의 세번째골까지 넣었다. 이번 시즌 메시는 알바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알바가 이번 시즌 메시의 7골을 어시스트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반 31분 네번째 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2분 라키티치가 머리로 다섯번째 쐐기골을 꽂았다.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메시-수아레스 투톱이다. 경기 승패가 일찌감치 기울었고, 메시는 후반 14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돼 나왔다.

바르셀로나의 다음 경기는 15일 정규리그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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