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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7일 오후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필드에서 가진 훈련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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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결전지 도쿄에서 첫 발을 떼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7일 오후 도쿄 아지노모토스타디움 웨스트필드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신 감독은 이날 훈련 초반 15분 만을 공개하면서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열릴 중국과의 첫 경기 전까지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전체 24명의 선수 중 19명 만이 참가했다. 부상 재활 중인 김민재 뿐만 아니라 이재성(이상 전북 현대) 장현수(FC 도쿄) 염기훈(수원 삼성) 정우영(충칭 리판)까지 5명이 빠졌다. 조준헌 대표팀 미디어담당관은 "특별한 부상은 없다. 다만 훈련과 이동으로 누적된 피로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 (고려대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에 결장한) 이근호(강원FC)와 같은 맥락"이라며 "이들은 호텔 내에서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이튿날인 8일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전 공식 훈련을 실시한다. 9일에는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을 상대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경기서 당한 0대1 패배의 설욕에 나선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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