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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새롭게 태어난다.
이날 유니폼과 함께 발표되는 새로운 엠블럼은 봉황을 메인으로 두고 기존 비파형 동검 형태를 방패형으로 간결하게 표현했고, 구단명(JEONBUK)을 크게 강조해 연고 의식을 더욱 높였다.
또, 엠블럼 하단의 V 자는 구단과 팬이 하나가 되어 승리를 이루자는 의미를 표현했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올 시즌에도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2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신규 유니폼과 엠블럼은 2018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K리그 클래식 2연패 달성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전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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