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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전남원정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안에 대해 K리그 팬들에게 사과 입장을 표했다.
이와 함께 인천 구단은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를 진행한 다음 지난 전남원정에서 그라운드 안으로 뛰어든 서포터즈 A씨와 B씨에 대해 앞으로 무기한 홈경기 출입금지를 결정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해당 서포터즈 A씨와 B씨도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천 구단 서포터즈 대표와 A씨 등은 물리적 행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남 관계자를 직접 찾아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