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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AT(Athletic Trainer·선수 트레이너)가 지역사회 어르신을 찾아가 약손 사랑을 전달했다.
제주는 26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열 재활트레이너를 비롯한 제주의 AT가 전원 참석해 어르신 20여명에게 스트레칭, 안마, 전신마사지 등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약손봉사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장열 재활트레이너는 "앞으로 계속 봉사활동을 전개할 생각이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만족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이밖에도 제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