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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26·바이에른 뮌헨)가 과연 미국으로 진출할까.
스페인 축구전문제 돈발론은 15일(한국시각) '하메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뮌헨 임대 중인 하메스는 은사인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해임에 충격을 받았다'며 '현재 올랜도시티와 뉴욕시티가 하메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하메스가 MLS에 진출할지는 미지수다. 기량이 절정기인 시기에 유럽에 비해 한 수 아래인 미국행을 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돈발론 역시 '뮌헨이 오는 2019년까지인 하메스와의 계약 전에 이적을 추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