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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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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보다 우리가 더 강한 팀이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릴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내 생각엔 리버풀보다 맨유가 더 강한 팀"이고 했다.
올 시즌 합류한 마티치, 루카쿠에 대한 긍정 평가도 잊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둘의 합류로 팀은 더 강해졌다"며 "마티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루카쿠는 엄청난 힘을 팀에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카쿠는 4~5년간 EPL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EPL 경험이 풍부하고 웨스트브룸위치, 에버턴을 거쳐 지금은 맨유에서 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7라운드까지 6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왔다. 승점 19점으로 맨시티와 같지만 골득실(맨유 +19, 맨시티 +20)에서 밀려 리그 2위다. 리버풀(3승3무1패·승점 12)은 7위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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