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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도르트문트전 52분, VAR 아찔 판정→오바메양 실축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10-01 07:06


출처=아우크스부르크 SNS

신태용호 유럽 원정 2연전 소집을 앞둔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도르트문트전에서 52분을 뛰었다.

구자철은 30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지던 전반 38분 케디라를 대신 교체 출전했다.

지난 23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뇌진탕 증세로 교체된 이후 처음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구자철은 특유의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중원에 힘을 실었다.

후반 32분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VAR 판독에 의해 옐로카드를 받고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의 유니폼을 잡아끌었다는 판정이 뒤늦에 내려졌다. 키커로 나선 오바메양의 실축은 불행중 다행이었지만 1대2 패배를 면하지는 못했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 후 러시아 평가전이 펼쳐지는 모스크바로 이동한다. 2일 현지 출국하는 신태용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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