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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유럽 원정 2연전 소집을 앞둔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도르트문트전에서 52분을 뛰었다.
후반 32분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VAR 판독에 의해 옐로카드를 받고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의 유니폼을 잡아끌었다는 판정이 뒤늦에 내려졌다. 키커로 나선 오바메양의 실축은 불행중 다행이었지만 1대2 패배를 면하지는 못했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 후 러시아 평가전이 펼쳐지는 모스크바로 이동한다. 2일 현지 출국하는 신태용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