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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 안산에 완승을 거뒀다.
후반도 안양이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3분 이상용, 후반 9분 채광훈이 안산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안양은 25분 김신철을 넣었다.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32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문전에 있던 김신철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안산이 나시모프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추가골은 안양의 몫이었다. 후반 막판 루키안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안양이 완승을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