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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철 결승골' 안양, 안산에 2대0 완승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9-23 21:21



안양이 안산에 완승을 거뒀다.

안양은 23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2017년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에서 김신철, 루키안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안양이 안산을 밀어붙였다. 전반 12분과 15분 정재희가 연이어 슈팅을 날렸다. 안산이 이른 시간에 변화를 줬다. 전반 31분 서준영을 빼고 유연승을 넣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도 안양이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3분 이상용, 후반 9분 채광훈이 안산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안양은 25분 김신철을 넣었다.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32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문전에 있던 김신철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안산이 나시모프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추가골은 안양의 몫이었다. 후반 막판 루키안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안양이 완승을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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