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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10월 유럽 원정에서 상대할 튀지와 격돌한 장소가 변경됐다.
당호 협회는 러시아를 상대한 뒤 프랑스 칸으로 이동, 10일 오후 10시 30분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튀니지전은 프랑스 현지 사정상 스위스 베른 인근 비엘에서 펼치는 것을 협상 중이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는 10월과 11월 나란히 펼칠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통해 내년 6월 본선 전까지 경기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