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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친선축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5분씩 3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제주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상대로 4대3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참석자 모두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제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제주도 내 기관단체 및 직장인 동호회 축구팀을 클럽하우스로 초청하여 축구붐 조성과 지역사회 화합은 물론이고 문화 소회계층 지원을 위한 친선축구대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조성환 감독은 "축구를 통해 제주도내 기관단체 및 기업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제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질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