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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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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25·파리생제르맹)가 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4개를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다. 2골-2도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신기록(약 3000억원)을 세우며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크 데 프린스에서 벌어진 툴루즈와의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홈경기서 4-3-3 포메이션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풀타임 출전, 빼어난 킬러 본능을 발휘해 팀의 6대2 대승을 이끌었다.
유럽 후스코어드닷컴은 네이마르에게 가장 높은 평점 10점 만점을 주었다.
파리생제르맹은 후반 초반 베라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네이마르를 앞세워 홈에서 대승을 거뒀다.
파리생제르맹은 툴루즈를 맞아 전반 18분 상대 그라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네이마르는 전반 31분 동점골(1-1)을 만들었다. 그리고 4분 후 팀 동료 라비옷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파리생제르맹은 후반 4골을 넣고 1실점했다. 후반 30분, 카바니가 페널티킥으로 세번째골을 넣었다. 파리생제르맹 수비수 티아고 실바는 후반 33분 자책골로 두번째 실점을 했다. 이후 3골이 연달아 터졌다. 교체투입된 파스토레가 후반 37분 네번째 골, 쿠르자와가 2분 뒤 다섯번째 골을 넣었다. 네이마르가 쿠르자와 골을 도왔다. 그리고 네이마르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여섯번째 골로 마무리했다.
네이마르는 프랑스리그 2경기만에 3골을 넣었다. 도움도 3개. 갱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 행진이다. 파리생제르맹은 3연승을 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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