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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세계적인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3일 안양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진행된 FC안양과 조르단 간의 후원 협약식에는 FC안양 임은주 단장, 조르단코리아 이승우 지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FC안양과 조르단은 양 사가 지닌 비전과 목표에 대한 큰 공감대를 이루었다. 조르단의 후원은 현금과 현물을 합쳐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FC안양은 9월부터 조르단의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유니폼 우측 어깨 부분에 조르단의 로고가 자리할 예정이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구단의 미래에 대해 크게 공감해주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조르단에 큰 감사를 느낀다. 함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양 사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마케팅, 프로모션,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르단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6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2017년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를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