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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18일까지 대회 참가팀 전원 입국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5-17 09:27


사진제공=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원회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들이 속속 한국 땅을 밟고 있다.

대한민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된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는 16일 모두 입국했다. 포르투갈, 독일, 에콰도르, 프랑스 U-20 대표팀도 같은 날 한국땅을 밟으며 4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일본에서 최종훈련을 진행한 잉글랜드는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팀 호텔인 전주 라마다 호텔로 이동했다. 기니와 아르헨티나 팀도 같은 날 오후 입국해 전주로 이동,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FIFA 공식 입국일은 해당 팀의 첫 경기로부터 4일 전이다. 20일 첫 경기를 치르는 A조와 B조는 16일까지 입국을 완료해야 한다. 대한민국 역시 16일 오후 전주에 도착해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A조의 1, 2차전 모두 전주에서 열리며, 개막일인 20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대한민국과 기니의 경기가 펼쳐진다. 23일에는 잉글랜드와 기니,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개최된다.

한편, 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입국으로 시작된 대회 참가팀의 입국은 18일에 온두라스와 뉴질랜드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16일에는 7개 팀이 입국했다. 현재 멕시코, 세네갈, 베네수엘라, 바누아투, 베트남, 우루과이,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 코스타리카, 잠비아, 이란 등 총 18개 팀이 입국해 첫 경기 승리를 위해 적응 및 훈련을 진행 중이다.

'세계 축구의 미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6월 11일까지 대전, 수원, 인천, 전주, 제주, 천안에서 3주간 총 24개국이 참가해 펼쳐진다. 티켓은 온라인과 개최도시별 사전 현장 판매소 및 경기 당일 현장 판매소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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