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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상자를 확인해야 한다."
경기 뒤 이 감독은 "팬들에게 죄송하다.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한 명이 퇴장당한 가운데, 끝까지 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악재가 겹쳤다. 대전은 주축인 황인범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경기에서 강승조가 부상을 입어 벤치로 물러났다.
대전은 14일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대전=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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