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시메오네 감독 "나는 바디의 팬"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4-12 08:18


ⓒAFPBBNews = News1

"나는 제이미 바디의 팬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릴 레스터시티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앞두고 12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레스터시티와의 대결에서 꼭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 차는 존재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우세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긴장을 놓지 않는다.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바디 때문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나는 바디의 팬"이라며 "그는 굉장히 빠르고 강력한 공격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꼭 보유해야 할 유형의 선수"라고 했다. 이어 "바디는 팀에 큰 공헌을 한다. 상대 수비수들을 상당히 부담스럽게 한다.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에도 위협적"이라며 "정말 위험한 공격수다. 작은 틈을 보여도 허물어내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