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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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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로 가는 중요한 경기다."
제시 린가르드(맨유)가 UCL을 향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린가르드는 행복한 한 주를 보냈다. 맨유 아카데미 시스템부터 함께한 린가르드는 최근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여기에 9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 팀의 3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선덜랜드는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프로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우리는 이번 경기를 통해 볼을 유지해야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우리는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계속해서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14일 안더레흐트와 유로파리그 8강전을 치른다. 린가르드는 "어떤 경기에서든지 이기고 싶다"며 "특히 유로파리그는 UCL로 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경기에 임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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