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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亞무대 경험 풍부한 '마졸라' 영입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7-02-09 15:37


사진제공=전북 현대

전북 현대가 레오나르도의 대체자로 브라질 출신 마졸라를 영입했다.

전북은 공격력 보강을 위해 브라질 출신 마졸라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FC 출신인 마졸라는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와 중국 항저우 그린타운 등에서 활동, 아시아 무대의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는 중국 귀저우 즈청에서 27경기에 출전, 14골을 터뜨리며 팀이 슈퍼리그로 승격하는데 맹활약했다.

마졸라는 크지 않은 체격을 갖추고 있지만 힘과 기술, 슈팅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유연한 플레이에 능하고 볼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특히 빠른 발과 돌파력으로 수비진을 파고드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전북은 마졸라의 영입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에두,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에델과 브라질 커넥션을 형성할 예정이다.

마졸라는 "아시아챔피언 전북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K리그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전북의 이름에 걸맞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하루 빨리 시즌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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