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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지난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각)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어워드를 개최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지난 시즌 25골-5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그리즈만에게 돌아갔다. 그리즈만은 최우수 선수상을 비롯해 '파이브 스타 플레이어'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잔치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3위에 그쳤지만 개인상을 싹쓸이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얀 오블락과 디에고 고딘이 베스트 골키퍼상과 베스트수비수 상을 수상했다.
우승팀 바르셀로나에서는 두개의 상을 가져갔다. 리오넬 메시가 최고의 공격수에 올랐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월드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루카 모드리치만이 베스트 미드필더상을 수상하며 체면치례를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무관에 그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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