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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가 풀타임 활약한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
알 아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ACL 4강 2차전에서 엘 자이시(카타르)와 2대2로 비겼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한 알 아인은 1, 2차전 합계 5대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알 아인은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알 아인의 이명주는 이날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한몫했다. 알 아인은 후반 12분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22분과 후반 36분 연속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모하메드 압둘라만의 동점골로 엘 자이시의 기세를 꺾었다.
ACL 결승전은 11월 19일과 26일 홈 앤 어웨이로 개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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