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정받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상승일로이던 핸더슨의 커리어. 난관에 봉착했다. 리버풀의 전임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그림자가 컸다. 성실성과 투지로 깊은 사랑을 받는 핸더슨이지만 제라드는 너무 높은 벽이었다. 그래서 더 이를 악물었다. 핸더슨은 "나는 한계 이상으로 뛰려고 노력한다. 솔직히 내가 리버풀 주장에 걸맞다고 느낀 적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신뢰를 받은 이상 나를 증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11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레스터시티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벌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