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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탈 팰리스가 토트넘이 제안한 '자하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자하가 내게 팀을 떠나고 싶다고 하더라. 패리시 회장과 이 문제를 상의했다. 패리시 회장은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했다. 옳은 일을 한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을 대비하기 위해 2선 자원 보강에 나섰다. 자하의 파워와 스피드에 주목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최전방을 보강했다. 이제 이를 뒷받침해줄 2선 공격수가 더 필요하다"면서 자하 영입 추진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자하의 이적 제안을 일언지하게 거절했다. 토트넘으로서는 다른 선수들을 찾거나 현재 있는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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