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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포진한 C조와 8강전에서 만날 D조 1, 2위가 결정됐다.
신태용호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멕시코와 2016년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온두라스, 2위가 되면 포르투갈과 만난다. 포르투갈보다는 온두라스가 수월해 보인다. 낯설지도 않다. 한국은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서 온두라스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태용호는 조 1위와 3위의 경계선에 있다. 멕시코를 꺾으면 설명이 필요없는 1위다. 비겨도 8강 진출이다. 조 선두를 지킬 확률도 높다. 피지와 최종전에서 만나는 독일이 8골 이상 득점해야 선두가 바뀐다. 반면 멕시코에 패할 경우에는 조 3위로 탈락한다. 독일이 피지에 패할 확률은 1%도 안된다.
브라질리아(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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