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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올림픽의 첫 포문은 여자축구가 열었다.
개최국 브라질이 첫 승을 신고했다. 브라질은 4일(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가진 중국과의 여자 축구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전반 36분 모니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4분 안드레사 알베스, 경기 종료 직전에는 크리스티안이 잇달아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를 결정 지었다. 경기장을 메운 브라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중국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앞서 열린 F조 경기에선 캐나다가 호주를 2대0으로 제압했다. E조의 스웨덴은 남아공을 1대0으로 이겼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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