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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3연패에 빠졌다. 황선홍 감독은 또 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
후반들어 상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박준태는 후반 20분 박기동의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며 밀어넣었다. 박준태는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서울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교체투입된 윤주태가 후반 36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결승골은 추가시간에 나왔다. 심상민이 박기동을 막다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온 임상협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상주가 2대1로 이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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