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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팀의 위기를 인정했다.
이어 벵거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안 좋은 흐름을 끊어야 한다. 비록 크리스탈 팰리스전 결과는 아쉽지만 다들 열심히 뛰었다"며 "분명 기회는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널은 유럽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이다. 무려 16년 연속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16강 문턱을 밟았다. 만약 올 시즌 4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되면 벵거 감독과 아스널의 자존심에 큰 상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