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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르는 '차이나 머니'의 기세가 지난 겨울 전 유럽을 들썩이게 했다.
맨시티는 투레에게 최후통첩을 한 상태다. 내주까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셀루크는 "만약 투레가 맨시티를 떠난다면 다른 EPL 클럽으로 이적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투레는 팬들이 경비행기에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까지 띄운 사실을 아직고 잊지 않고 있다. 다른 잉글랜드 클럽에서 맨시티를 상대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맨시티가 투레의 팀내 기여도를 중시하고 팬들의 반응에 따라 재계약 또는 결별이 결정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